월요일 아침 가족들하고 같이 주말 동안 가고 싶다고 노래 부른 카페를 가기 위해 준비를 했어요. 아이가 방학이라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가족들하고 시간만 맞으면 이렇게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카페도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가족들하고 같이 간 카페는 '레드파이프' 라는 카페였어요. 워낙 카페다니는걸 좋아하니깐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는데 청룡의 해 라고 해서 꼬마용 컵 케이크 사진이 올라와있는 걸 보자마자 여기 가고 싶다고 주말 동안 남편을 엄청 괴롭혔거든요. 그렇게 파주는 주말에 눈비 와서 월요일에 가자고 해서 월요일을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일어나자마자 아이 학습지 끝내고 바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날도 좋고 평일이라 차도 안막히고 도착하니깐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주말에 사람이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