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 방학맞이 가족 여행을 가는 날이에요.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9시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새벽 3시부터 깨서 저희를 괴롭힌 아이 덕분에 잠을 거의 못 자서 11시에 출발했어요. 저희는 자차를 갖고 가서 거의 6시간 걸리더라고요. 그렇게 6시간 동안 눈 비가 오다 안 오다 반복하고 힘들게 숙소에 도착했어요. 저희는 하운드 호텔 해운대점으로 숙소를 잡았어요. 히노끼탕이 있다고 해서 피로를 풀기 위해 여기로 2박 3일 잡았어요. 도착해서 보니 스파 스위트라 상당한 크더라고요. 저녁 먹으러 가기 전 간단히 촬영해 봤어요. 숙소 구경 잠시 하고 제가 차멀미가 너무 심해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첫 끼를 먹기 위해 바로 숙소에서 나왔어요. 오늘 가족들하고 가기로 한 곳은 편백송정 이에요. 1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