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랑 같이 가면 좋은 카페 ‘평택박물관’

어제 까지만 해도 뉴스에서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나가는걸 포기했었는데 오늘은 비도 안내리고 날씨가 왜 이렇게 좋은지 딸아이가 카페 가고 싶다고 해서 아침겸 점심을 해 먹은후 나갈 준비를 했다.
혹시 갑자기 비가 내릴때를 대비해서 집 근처 카페에 가기로 했는데 얼마전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날 봤던 '평택박물관' 이 생각났다.

새로 생긴지 몇달 되지 않은 카페라 외관도 깨끗하고 왜 박물관 이라고 지었는지 궁금했다.

평택박물관 주차장에서 본 외관

 
도착해서 보니 옆에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있더라고요 앞에 공원이 있고 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를 반겨주는 큰 건물과 돌하르방 항아리 옆에는 산삼 정원이라고 삼을 키우시는 거 같았어요.

제주도 여행에 온거 같은 기분이였다고 합니다.

날씨도 좋고 시골 할머니 집 갈 때아니면 보기 힘든 물건들도 많이 있다 보니 너무 신기해했고 사진도 너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고 들어갔더니 왜 박물관이라고 했는지 조금 이해가 갔어요.

음료 랑 디저트를 시켜서 먹었는데 미숫가루 맛집이네요.

2층짜리 건물이였고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1층 화장실 옆에 또 다른 통로가 있다고 해요 그 통로 통해 들어가면 왜 박물관이라고 하는지 진짜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옛날 물건들이 엄청 많다고 하던데 저희가족은 그걸 못 봐서 다음에 다시 가서 구경하러 또 방문해야 할꺼 같습니다.

한옥풍 으로 꾸며두신거 같았다.

여긴 유럽풍 을 섞은거 같기도 했다.

열심히 음료 랑 디저트를 먹고 마시면서 주변을 보니 옆에는 통유리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가 자리잡은 곳 뒷쪽과  옆에는 서로 너무 달랐는데 한쪽은 한옥적인 모습이 보였다면 옆을 보니 한옥과 유럽의 만남 같았어요.

통유리 앞에서 사진 한잔 찍었는데 사진이 너무 잘 나왔습니다.

래도 딸아이가 신났으면 좋은 거죠 뭘 해도 이쁘다고 얼마나 뛰어다니던지 주변에 있던 다른 손님들한테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랑 같이 나와서 집을 가는데 딸아이도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니깐 또 데리고 방문해야 겠네요.
건물 1층에 주얼리 숍 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눈도 호강하고 입도 호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