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롯데아울렛 근처, '식물정거장' 힐링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라에요.
오늘은 직장 동료와 함께 파주 롯데 아울렛 근처에 위치한 '식물정거장'이라는 특별한 카페에 다녀왔어요.

제가 출판단지 쪽으로 이직한 지 벌써 3개월이 지나면서, 이제 주변을 살펴볼 여유도 생기고 출퇴근길의 익숙한 풍경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중에서도 매일 지나치며 눈에 띄었던 예쁜 트리 장식의 식물정거장!
오늘 드디어 점심시간을 활용해 방문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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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반겨주는 식물들의 매력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푸릇푸릇한 식물들이었어요.
곳곳에 자리한 다육식물들이 공간을 더 싱그럽고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더라고요.

 
놀라운 점은 여기서 다육식물을 구매할 수도 있다는 사실! 카페를 방문하면서 취향에 맞는 식물을 골라볼 수 있다니, 감성 충만한 공간이었어요.

메뉴: T.P.S 블렌드와 돼지바 쿠키의 조합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가 있었는데, 저는 드립커피 T.P.S Blend와 귀여운 이름의 돼지바 쿠키를 주문했어요.
거기에 평일 점심시간(12시~2시)에는 20% 할인을 제공한다고 해서 더 기분 좋았답니다.
사실 저희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할인 적용이 어려울 수도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흔쾌히 적용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런 작은 배려에 하루가 더 따뜻해지더라고요. 😊

힐링이 가득한 공간과 시간

주문 후에는 직원분이 자리까지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다주셨는데, 커피 마시는 방법까지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그렇게 커피랑 디저트를 받고 난 이후
카페를 둘러보면서 느낀 건, 이곳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진짜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곳이라는 점이었어요.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는 곰돌이 트리 에,
내부는 조용하고 아늑해서 책 한 권 들고 와도 딱 좋을 것 같았고, 외부 자리도 있어서 시원한 날씨에는 밖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일찍 도착해서 여유로웠지만 점심시간이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가려고 할때쯤에는 손님들이 많아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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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과 대화로 가득한 1시간

동료와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1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더라고요.
제가 마신 T.P.S 블렌드는 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고, 돼지바 쿠키는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커피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여유를 만끽하며 대화를 나누니 마치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늘 식물정거장에서 정말 소소하지만 큰 힐링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딸아이와 함께 온다면 귀여운 다육식물도 구경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가족과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파주 롯데아울렛 근처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식물정거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